제18회 경남교육감배 유도대회 겸 제23회 경남회장기유도대회, 제2회 경상남도 사설도장 단체유도대회를 지난 17일~18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대회에서 남자중등부 -55kg 체급에서 최홍주(고성동중), 남자고등부 -100kg 김창현(철성고), 남자일반부(30세이하) -65kg 조영준(고성유도관), 여자고등부 -63kg 김지혜(고성고), 여자일반부 -60kg 서정희(고성유도관)씨가 각각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남자중등 -45kg 김동호(고성동중)군이 2위를 -48kg 최상기(고성동중)군이 3위를 남자고등부 -55kg 김종석(고성고교), -66kg 백재안(철성고)군이 2위를 차지하고 장은수(철성고), 김민지(철성고), 남자초등부 김도완(대성초)군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남자일반부(40세이하)에서 여재윤(고성유도관), 주익권(고성유도관)씨가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5년 7월13~14일 전국 체급별대회 겸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을 개최한 이후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해 고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지난 17일 개회식에서 이정찬 하이초등학교 교장, 박찬봉 고성교육청 사회체육 장학사, 조현철 고성 펌프카 사장이 각각 경남유도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표건태 경남유도회 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가오는 9월 시장배겸 사천회장배유도대회에서도 선수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개인전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유도회의 주관으로 실시한 유도대회는 고성군의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성황리에 대회를 유치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고성읍 대웅뷔페에서 고성군유도회 제8대(회장 김재현), 9대(회장 표건태)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 박권제 고성부군수, 설영윤 경상남도 유도회장, 송차일 고문, 김홍식 군의원 등 유도가족 및 체육관계자가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조성래, 박춘근, 김창국씨를 부회장으로 위촉패를 받았다.
또한 고성군유도회 김재현 8대 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하고, 김창국 전무이사가 공로패를 받았다.
2부 만찬 행사에서는 송차일 고문으로부터 고성유도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제의를 비롯 유도 가족들의 친목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유도인의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