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농요 정기공연서 전통 농경문화 선보인다
상리연꽃공원서 노동요와 현장 시연 펼쳐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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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유산 고성농요의 전통과 가치를 알리는 제41회 정기공연 ‘삶의 노래’가 오는 20일 오전 10시 상리면 상리연꽃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사)국가무형유산 고성농요보존회(회장 신명균)가 마련한 이번 공연은 고성농요의 전승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고유의 농경문화를 군민과 관람객들에게 생생하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산과 창원, 통영, 거제 등 지역 밖 참가자들도 함께해 고성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국가무형유산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개회식과 축하공연, 고성농요 시연 순으로 진행된다. 대성초등학교 학생들이 고성농요 시연을 선보이며 전통문화 계승의 의미를 더하고, 경북 무형유산인 구미발갱이들소리 공연이 축하무대로 펼쳐진다. 이어 삼삼기소리와 보리타작소리, 물레소리 등 마당공연과 모찌기·모심는소리·논매기소리 등 실제 농경 현장에서 불렸던 노동요를 재현하는 현장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실제 논을 활용한 현장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이 전통 농경문화를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지역 무형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무형유산 고성농요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고성농요는 단순한 민속공연이 아니라 선조들의 삶과 공동체 정신이 담긴 소중한 국가유산”이라며 “이번 정기공연이 고성농요의 가치와 매력을 직접 느끼고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농요는 1985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 주민과 보존회원들의 노력 속에 전승되고 있으며, 매년 정기공연과 다양한 전승활동을 통해 전통 농경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있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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