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6-06-24 09:25:4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문화체육

“유네스코 세계유산, 다음 세대에 전할 보편적 가치”

동의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인문도시사업
‘내 옆에 인문학’ 조형래 철성고교장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와 역사성 강의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9일
↑↑ 동의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가 추진하는 인문강좌 ‘내 옆에 인문학’ 첫 강의가 지난 13일 책둠벙도서관에서 열렸다.
ⓒ 고성신문
동의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가 마련한 인문도시사업 인문강좌 ‘내 옆에 인문학’ 첫 강의가 지난 13일 책둠벙도서관 2층 지식둠벙에서 열렸다.
이날 강의는 조형래 철성고등학교 교장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했다.
조형래 교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특정 국가나 지역만의 문화재가 아니라 인류가 함께 보호하고 다음 세대에 전해야 할 보편적 가치를 지닌 유산이라는 점을 설명했다. 이어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서는 탁월한 보편적 가치, 진정성, 완전성, 보존·관리 체계 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과 그 구성 유산 가운데 하나인 고성 송학동 고분군의 가치를 짚었다. 송학동고분군은 소가야 정치체의 중심 고분군으로, 고대 한반도 남부 지역에 존재했던 가야 각 정치체의 독자성과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산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세계유산 등재 절차와 선정 기준을 소개하며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복합유산의 차이도 함께 짚었다.
조형래 교장은 “세계유산은 한 지역만의 자산이 아니라 인류가 함께 보존해야 할 보편적 가치를 지닌 유산”이라면서 “고성 송학동 고분군이 포함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고성의 역사와 문화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또 “고성군민들은 세계적으로 보존 가치를 인정받은 문화유산을 삶의 환경 속에서 함께 누리고 있으며 이는 대단히 축복받은 일”이라면서 “다만 이 소중한 자산을 군민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더 고민이 필요하다. 지역사회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는 인문학 활동도 중요한 정책 과제가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조 교장은 “이번 강좌가 군민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가야고분군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일에는 최연주 동의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팔만대장경은 왜, 누가 새겼을까?’를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에서는 고려시대 대장경 판각의 배경과 팔만대장경 조성 과정, 판각에 참여한 사람들의 역할을 살펴본다. 강의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책둠벙도서관 2층 지식둠벙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9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김근 / 편집인 : 황영호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