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후배 흉기로 숨지게 한 40대 구속
말다툼 끝에 격분해 참극
추가 조사 후 검찰 송치 예정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6년 06월 19일
고성경찰서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동네 후배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낮 12시 25분께 고성군에 있는 30대 B씨의 집을 찾아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B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에 찔린 B씨는 집 밖으로 달아나 인근 주유소로 대피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같은 동네에 사는 선후배 사이로, A씨는 평소 B씨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불만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당일 A씨는 동네에서 B씨와 마주쳐 말다툼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격분해 B씨의 집을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좋지 않은 감정이 그동안 쌓인 데다 범행 전 다툼이 있어서 그랬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지역 경찰과 형사, 과학수사 요원 등을 현장에 투입해 수사에 나섰으며, 사건 발생 27분 만인 낮 12시 52분께 범행 현장과 가까운 A씨의 주거지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추가로 조사한 뒤 A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6년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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