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야 역사 체험하며 지역 정체성 키운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6년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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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제동)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자연, 문화를 체험하는 ‘2026 고성 소가야 마을여행’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연계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고성의 역사·자연·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과 탐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고 보전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초등학교 3·4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해 개별화·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인재 육성에도 중점을 뒀다. ‘소가야 역사를 통해 배우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당일형 학생 마을여행과 1박 2일 숙박형 가족 마을여행으로 나눠 운영됐다. 지난달 16일 열린 학생 마을여행에는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23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고성 송학동고분군과 고성박물관을 탐방하며 고성의 역사적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화 교재와 활동지를 활용해 현장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한편 전문 해설을 들으며 탐구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가족 마을여행에는 초등학교 3·4학년 자녀를 둔 10가족 4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장산리 허씨고가와 마암면 석마, 탈박물관 등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둘러보며 소가야 문화를 체험했다. 또 지역 체험처에서 매실고추장 만들기 등 가족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 가족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동시에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학부모는 “고성의 역사적 가치를 아이와 함께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배움의 기회였다”라며 “우리 지역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고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전제동 교육장은 “학생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연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6년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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