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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신문지면평가위원회 “지방선거 당선자 공약 잘 지키는지 살펴야”

학생기자 활용 학교 홍보 기대
결혼이주여성 가족
생산인구로 초청 제안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2일
ⓒ 고성신문
6.3지방선거 당선자들이 공약을 제대로 지키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학생기자들의 취재·보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언론에 관심을 가질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고성신문지면평가위원회(위원장 이상근)는 지난 8일 본사 회의실에서 6월 지면평가회의를 갖고 이같이 논의했다.
이상근 위원장은 “선거 기간 독자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다양한 기사와 정보를 제공하느라 모든 직원이 고생했다”라면서 “공정성 등에 큰 문제 없이 방대한 정보를 잘 전달하는 창구가 돼준 고성신문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우리 지면평가위원 중 한 분인 김석한 위원이 이번에 재선에 성공했다”라며 축하를 전하고, “앞으로 고성군의 발전과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쳐 군민들의 선택과 믿음에 보답하시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덕기 위원은 “학생기자들이 학교 소식이나 청소년들의 활동 소식을 기사화하고 참여해야 하는데 아쉽다”라면서 “청소년센터 온이나 도서관 등에서 진행되는 문화활동, 체험활동, 진로활동 등을 일자별로 지면에 알려준다면 청소년들도 지역신문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 위원은 “고등학교 등에서는 학생 유치를 위해 학교나 특별교육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이런 안내를 보고 학부모나 학생들이 해당 학교에 관심을 가질 수 있다”라면서 “이런 것들을 학생기자들이 그들의 시선에서 다룰 수 있다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든다”라고 말했다.
황순옥 위원은 “사천이나 진주 등에서는 고성 지역 결혼이주여성 가족까지 받아들이는데, 고성은 초청 범위가 좁아 이들이 다른 지역으로 주소를 옮기거나 브로커를 통해 가족을 데려오는 실정”이라면서 “인구소멸에 대응하려면 이미 지역에 정착한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을 지역의 생산·생활 인구로 보고, 이들의 가족 초청과 생계 안정을 우선 정책으로 다뤄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박형섭 위원은 “선거가 끝났으니 당선자들의 공약을 다시 한번 소개하고 이를 제대로 지키는지 꼼꼼히 살피는 것이 언론의 몫이 아닐까 싶다”라면서 “선거로 미뤄진 행사가 많이 열릴 것으로 보여, 지면 한쪽에 축제 등 행사 일정을 달력식으로 보여주는 난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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