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고성군의회 전반기를 이끌 의장은?
오는 7월 7~8일 임시회서 의장단 선출
국민의힘 과반 확보 속 의장 선거 관심
국민의힘 소속 3선 우정욱 정영환 유력
3선 김원순 최상림 재선 김석한 거론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6년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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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방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제10대 고성군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가선거구에서 사상 처음으로 동수 득표자가 나와 연장자 규정에 따라 당락이 결정됐고 라선거구에서는 단 8표 차이로 희비가 갈리는 등 초접전이 이어졌다.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원순 의원과 국민의힘 우정욱·정영환 의원은 나란히 3선 고지에 올랐다. 국민의힘 김석한 의원은 재선에 성공했고 무소속 최상림 당선자는 제7대 의회에 이어 다시 의회에 입성했다. 여기에 국민의힘 이은호·손상재·양애정(비례), 민주당 이승환·윤정애(비례), 무소속 이우영 당선자들은 초선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당선자가 가려지면서 제10대 고성군의회는 국민의힘 6석, 더불어민주당 3석, 무소속 2석으로 구성됐다. 의회는 오는 7월 7일 제310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8일 상임위원장을 선출해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국민의힘이 전체 11석 가운데 과반을 확보하면서 전반기 의장 역시 국민의힘 몫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지역 정가에서는 김원순·우정욱·정영환·김석한·최상림 당선자 등이 의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의회 의석 분포를 고려하면 국민의힘 소속 3선 의원인 우정욱·정영환 의원이 의장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전망이다. 우정욱 의원은 9대 전반기 산업경제위원장과 후반기에는 부의장을 맡아 의회 운영 경험을 쌓았다. 특히 부의장을 역임하며 의장단 경험을 쌓았고 각종 의회 운영 과정에 참여해 온 만큼 의회 운영 경험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정영환 의원도 9대 의회에서 기획행정위원장을 맡아 주요 현안과 예산 심사 과정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3선 의원으로서 의정 경험을 쌓아왔으며 의회 운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민주당 김원순 의원도 3선 의원으로서 의장으로서 충분한 경륜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였던 가선거구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고 유일하게 여성 의원으로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재선인 국민의힘 김석한 의원도 의회운영위원장과 산업경제위원장을 역임하며 의정 경험을 쌓아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3선 무소속 최상림 당선자 역시 풍부한 지역 활동 경력을 바탕으로 후보군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다만 김원순․김석한․최상림 3명은 의석 구조와 다선에 밀려 의장 선출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게 점쳐진다. 하지만 의장 선거는 정당 공천이 아닌 의원들의 무기명 투표로 결정되기 때문에 당내 조율과 의원 간 협의가 막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국민의힘 3선 의원인 우정욱·정영환 의원 가운데 한 명이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의장을 맡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며 “다만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까지 함께 논의돼야 하는 만큼 원 구성 협상 과정에서 변수가 생길 수도 있다”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에서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모두를 차지할지, 민주당이나 무소속에도 직책이 돌아갈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제10대 고성군의회는 오는 7월 1일 임기를 시작하며, 7일 의장·부의장 선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6년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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