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렬 고성군수가 해군사관학교 총동창회인 옥포회(회장 이지두, 사진 왼쪽·19기)가 선정하는 2007년도 자랑스러운 해사인으로 선정됐다.
옥포회가 동창회원 중에서 해군과 모교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발전에 크게 기여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 첫 제정돼 이 군수가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옥포회는 공로패 수상자 선정 이유로 “이 군수는 기초단체장으로서 책임과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200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조선산업특구 유치 등을 통해 낙후된 지역을 세계 속의 군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마련, 지역주민들로부터 목민관의 칭송을 받아 옥포회의 명성을 드높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지두 회장을 비롯한 옥포회 회장단 12명은 고성군청을 방문해 이학렬 군수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당항포관광지와 엑스포 주제관을 관람했다.
특히 이 군수는 미 해군사관학교 교수 재직 시 미 해군성으로부터 미국 평화시의 최고훈장인 네이비메달(Navy Commendation Medal)을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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