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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돌입 후보자들 민심잡기에 사활

민주당 국민의힘 고성 장날 출정식 필승 다짐
무소속 후보들 지역구 누비며 막판 표심 공략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5월 22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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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지난 21일 시작되면서 고성 지역 선거판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관련 기사 6면>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장날 인파가 몰린 고성읍 주요 거점마다 총출동해 지지를 호소하며 본격적인 민심잡기 경쟁에 돌입했다. 거리 곳곳에는 유세 차량과 로고송이 울려 퍼졌고, 후보들은 악수와 큰절을 이어가며 한 표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지난 21일 고성 장날 삼산횟집과 축협마트 앞에서 각각 출정식을 열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민주당에서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백수명 군수 후보, 도의원, 군의원 후보들이 총출동해 집중 유세를 펼쳤다.
국민의힘에서도 정점식 국회의원과 하학열 군수 후보, 당 소속 후보자 등이 대거 참여해 맞불 유세를 펼치며 민심 잡기에 나섰다.
양당 후보들뿐만 아니라 무소속 후보들의 움직임도 거세다.
무소속 이옥철, 양정건 군수 후보와 도의원, 군의원 후보들도 지역곳곳을 누비며 표심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후보들은 시장과 경로당, 상가 밀집 지역 등을 돌며 유권자들과 직접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광역·기초 비례대표까지 모두 7개 선거가 동시에 치러진다.
고성에서는 군수 4명, 도의원 4명, 군의원 18명, 군의원 비례대표 4명 등 모두 30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군수 선거는 기호1 더불어민주당 백수명(59), 기호2 국민의힘 하학열(67), 기호5 무소속 이옥철(63), 기호6 무소속 양정건(48) 후보의 4파전으로 치러진다.

민주당 백수명 후보는 전 군민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국민의힘 하학열 후보는 KTX 스마트 복합터미널과 농림축수산 가공클러스터 등이 포함된 ‘고성 트리플-로드 10년 프로젝트’를 전면에 내걸었다.
무소속 이옥철 후보는 광역권별 공공임대주택 건립과 고성문화예술회관 조성을, 양정건 후보는 4년 무보수 군수와 소통 중심 군정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도의원 선거도 치열하다.

제1선거구에서는 기호1 더불어민주당 박예진(45) 후보와 기호2 국민의힘 임왕건(61) 후보가 맞붙었고, 제2선거구에서는 기호2 국민의힘 허옥희(66) 후보와 기호5 무소속 허동원(56) 후보가 격돌한다.
군의원 선거는 선거구별로 혼전 양상이다.

3명을 선출하는 가선거구(고성읍)는 8명의 후보가 몰리며 가장 뜨거운 경쟁지로 떠올랐다.
기호1-가 더불어민주당 김원순(59), 기호1-나 더불어민주당 이정숙(58), 기호2-가 국민의힘 김향숙(65), 기호2-나 국민의힘 김석한(60), 기호5 무소속 서문식(55), 기호6 무소속 이쌍자(58), 기호7 무소속 김인근(57), 기호8 무소속 이우영(67)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2명을 선출하는 나선거구(삼산·하일·하이·상리·대가·영현)는 기호1 더불어민주당 오태호(57), 기호2-가 국민의힘 이은호(46), 기호2-나 국민의힘 정영환(61) 후보가 경쟁을 펼친다.

다선거구(영오·개천·구만·회화·마암)는 기호1 더불어민주당 김희태(60), 기호2-가 국민의힘 우정욱(58), 기호2-나 국민의힘 강진기(61), 기호5 무소속 최상림(64) 후보가 2석을 놓고 맞붙는다.
2명을 선출하는 라선거구(동해·거류)는 기호1 더불어민주당 이승환(54), 기호2-가 국민의힘 손상재(58), 기호2-나 국민의힘 최두임(69) 후보가 경쟁을 펼친다.
비례대표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윤정애(56), 한채민(27) 후보와 국민의힘 양애정(53), 이윤이(44) 후보가 각각 1·2순위로 추천됐다.

경남도지사 선거는 기호1 더불어민주당 김경수(58), 기호2 국민의힘 박완수(70), 기호5 진보당 전희영(51) 후보의 3자 대결로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는 남부내륙철도 조기 완공을 포함한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을,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는 경남도민 멤버십 카드 도입 등을 담은 복지 공약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진보당 전희영 후보는 지역공공은행 설립을 통한 지역순환경제 구축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교육감 선거에는 오인태(64), 송영기(60), 김준식(62), 권순기(67) 후보가 출마해 경쟁을 벌인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후보들의 발걸음도 한층 빨라지고 있다.
장날과 출퇴근 시간, 마을 행사장마다 후보들의 유세전이 이어지면서 고성 지역 선거 분위기는 갈수록 뜨거워질 전망이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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