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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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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1인당 30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지원금 지급 조례가 통과된 가운데 의회는 신속 집행을 당부했다. 의회는 지난 11일 제9대 마지막 회기인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고성군 민생지원금 지급 조례안 등 17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한 김희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경로당의 식기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한 식기세척기 보급 사업의 단계적 검토를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관심을 모았던 군민 1인당 30만 원을 지급하는 고성군 민생지원금 지급과 관련한 조례안에 대해 의회는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안 가결했다.
또한 7천596억 원 규모의 제2차 추가 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수정예산안도 군수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김석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최근 중동전쟁 발발로 인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의 ‘3고 현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조속히 회복시키기 위해 편성됐다”라며 “위원회에서 종합 심사한 결과 원안 가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결위는 군민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고 오직 군민의 행복과 고성 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왔다”라며 “이번 추경이 의회 마지막 심사인 만큼 함께 고민해 준 위원과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 그동안 보내준 군민의 성원을 가슴에 새기며 예결위 활동을 통해 다져온 기반이 고성군의 더 나은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인사했다. 이 밖에도 의회는 고성군 새마을운동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고성군 노후 새마을창고 정비 지원 조례안 등 다른 안건에 대해서도 전부 원안 가결했다. 최을석 의장은 “현재 군민들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하루라도 빨리 민생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 의장은 제9대 의회 마지막 임시회 폐회사를 통해 20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군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한 최을석 의장은 2006년 제5대 의회에 입성한 5선 의원으로 3차례 의장과 1차례 부의장을 맡아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9대 의회 활동을 가장 뜻깊은 시간으로 꼽으며, 의회 청사 이전과 IP실시간 방송 시스템 구축, 의정기록관 추진, 의정자문위원회 구성, 의장단 선출 방식 개선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특히 군민과 가까이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변화와 혁신에 힘써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가 도입됐지만, 조직권과 예산편성권 등 지방의회의 제도적 한계는 여전히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최을석 의장은 “제10대 의회가 군민과 소통하며 정책 의회로 발전해 주길 바란다”라면서 “새로운 세대와 리더십이 더 큰 변화와 미래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 의장은 마지막으로 동료 의원과 공직자, 군민들에게 감사의 큰절을 올리며 20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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