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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오릉보존회 박씨고성군지부 종친회(회장 박용삼)는 지난 12일 고성축협컨벤션홀에서 종친회원과 기관단체장,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정기총회 및 화합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박재하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박우경 고성읍분회장의 종친회기 입장, 국민의례, 시조대왕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박태공 감사가 종친회의 정신과 전통을 담은 ‘종강삼시’를 낭독했다. 참석자들은 조상을 공경하고 종친 간 화합과 인재 양성을 강조한 종강삼시 의미를 되새기며 종친회의 화합과 발전을 다짐했다. 또 종친회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열렸다. 신라오릉보존회 경상남도본부장상은 거류면분회 박판식 회원이 수상했으며, 박씨고성군지부 종친회장상은 고성읍분회 박남일 회원이 받았다.
행사에서는 박씨고성군지부 종친회의 주요 활동상을 담은 영상도 상영됐다. 영상에는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종친 친목행사, 전통문화 계승 활동 등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용삼 회장은 “우리 종친회는 선조들의 숭조정신과 애종정신을 바탕으로 서로 화합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와 함께 전통을 계승하고 자랑스러운 종친문화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라오릉보존회 경상남도본부장 축사와 박기태 고문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종친회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했다.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운영비 결산보고, 기타 토의 등이 진행됐으며 종친회 운영 활성화와 회원 화합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오갔다. 총회 뒤 열린 2부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회원 노래자랑이 펼쳐져 참석자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박씨고성군지부 종친회는 전통문화 계승과 숭조정신 함양,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종친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연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