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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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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지역 작은 학교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 체육행사가 열렸다.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제동)은 지난 30일 ‘2026 고성 공동학교 어울림체육한마당’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은 학교의 고립과 단절을 줄이고 협력 중심 교육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과 사회성 함양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를 뒀다. 행사는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고려해 두 곳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가면 복지회관에서는 개천초·구만초·대흥초·마암초·방산초·하일초 학생들이 참여했고, 하이면 생활체육관에서는 영오초·율천초·하이초 학생들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는 9개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기록 경쟁 중심 체육대회 대신 놀이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학교별이 아닌 공동체 팀으로 나뉘어 서로 협력하며 자립과 공존의 가치를 배웠다. 전제동 교육장은 “이번 어울림체육한마당은 작은 학교들이 협력해 새로운 미래교육 모델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학생들이 즐거운 배움 속에서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게 지역 교육공동체와 함께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 운영을 위해 행정·재정 지원을 강화해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였으며 앞으로도 공동교육과정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최민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