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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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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문화원(원장 백문기)은 지난달 30일 회원 200여 명과 함께 전남 나주시 일원에서 문화유적지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단순 관광이 아닌 호남의 역사와 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나주 곳곳의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지역 역사와 전통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가자들은 첫 일정으로 금성관을 찾아 조선시대 나주목의 역사와 위상을 살펴봤다. 이어 나주향교에서는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유학 전통과 선현들의 가르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나주목향청에서는 지역 사족들이 참여했던 자치 공간을 둘러보며 공동체 정신의 의미를 되새겼다.
오후에는 국립나주박물관을 방문해 마한 문명과 영산강 유역 유물을 관람했다. 이어 남도의병역사박물관에서는 나라를 지켜낸 의병들의 활동과 희생정신을 살펴보며 역사적 책임과 공동체 의식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문기 원장은 “문화는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경험할 때 비로소 살아난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탐방이 지역민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고성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문화교류와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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