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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아.태회담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08월 31일
ⓒ 고성신문










제6회 호주 아태도시 정상회담이 31일부터 9월 3일까지 호주 퀸즈랜드주 브리즈번시에서 개최됐다.

고성군을 비롯한 경남도, 인천시, 대전시,

산시, 당진군 등 우리나라 5개 자치단체와 중국 일본 미국 영국 뉴질랜드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학렬 군수를 비롯한 경남도 김무철 남해안시대본부장, 최을석 군의원, 박상진 김명주국회의원보좌관, 빈영호 관광지관리사업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상회담에 안상수 인천시장과 이권상 부산시 부시장, 이학렬 고성군수, 박성효 대전시장. 중국, 호주 대만 등이 주제발표를 했다.


이 자리에서 이학렬 군수는 ‘고성군 해양프로젝프’라는 주제 발표를 했다.


경남 고성군은 2006년도에 세계공룡세계엑스포를 치룬 도시라고 설명하고 당항만은 천혜의 해양마리나를 설치할수 있는 가장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고성조선특구가 지정돼 인근 통영시의 성동조선과 거제시의 삼성, 대우조선과 연계한 한국의 조선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고성군은 조선과 요트, 마리나시설을 갖춘 마리나해양테크노벨리지를 만들어 갈 것이며 이와함께 해양연구센터와 호텔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발혔다.


이군수는 경남 고성군은 공룡을 브랜드화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조선산업특구도시이고 친환경농업도시, 한국요트산업단지의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감벨뉴만 브리즈번 시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을 비롯 중국 일본 등 아시아 태평양 국가간에 교육 문화분야에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고 있는데 앞으로 해양산업 등 경제분야에 더욱 상호 교류간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이번 아태도시 정상회담이 그 디딤돌을 놓는 계기가 됐으며 새로운 청사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난 30일 호주에 도착한 경남도와 고성군 일행은 퀸즈랜드 주정부를 방문, 실무진이 자리에 모여 호주가 요트, 마리나리조트 분야에서 선진국 수준의 기술지도를 협조하고 상호 해양사업에 관해 논의했다.


김무철 남해안시대본부장은 “세계 최고수준인 호주의 요트, 마리나 등 해양개발프로젝트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면서 “경남도내에서 해양레저여건이 좋은 고성군과의 기술력을 비롯한 각종 설비투자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 일행은 생추리코브 마리나시설과 골드코스트시티 마리나 등을 둘러 보고 호주 현지관계자들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피터 맥클랜드 퀸즈랜드주 해양담당관은 “지난번 고성 당항포를 한번 둘러보니 요트마리나를 하기 좋은 조건을 갖고 있었다”면서 “한국도 앞으로 요트산업이 급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이 분야에 기술력과 설비를 준비해두어 선점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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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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