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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명 예비후보 국회 방문 농어촌기본소득 건의

우원식 국회의장 등 만나 면담 후 건의문 전달
지방소멸 해법으로 시범사업 추가 선정 촉구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4월 24일
ⓒ 고성신문
더불어민주당 백수명 군수 예비후보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을 촉구하기 위해 국회를 찾았다.
백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정애 정책위의장을 차례로 만나 고성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청년 유출로 심화하는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고성의 현실을 중앙 정치권에 알리고 정책 반영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백 예비후보는 “농어촌 위기는 단순한 지역 문제가 아니라 국가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라며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 청년 유출이 지역경제 기반 붕괴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어 “기존 정책으로는 현장에서 체감할 변화를 만들기 어렵다”라며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보다 근본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백 예비후보는 대안으로 농어촌기본소득 확대 시행을 제시했다. 그는 “고성이 시범사업 대상지로 추가 선정되면 지방소멸 대응 모델을 구축하고 청년 정착과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라며 “기본소득이 지역화폐와 연계될 경우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농어촌기본소득은 단순 지원이 아니라 지역 구조를 바꾸는 정책”이라며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면담 자리에서도 백 후보는 고성이 정책 확산을 위한 실험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그는 “농어촌이 생존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삶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며 “고성 추가 선정은 농어촌 미래에 대한 국가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회와 당 정책위 관계자들도 고성의 상황과 제안 취지에 공감하며 정책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백수명 예비후보는 “지방소멸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고성을 시작으로 농어촌이 다시 활력을 찾는 전환점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또 “중앙정부와 국회 협의를 이어가고 군민 의견을 반영해 농어촌기본소득을 실현 가능한 공약으로 구체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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