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가족센터 중심 통합 가족서비스 확대한다
지난해 100여 개 프로그램 1만6천명 참여
다문화·1인가구까지 맞춤 가족 지원 강화
김지우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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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가족 형태 다양화와 다문화가족 증가에 대응해 맞춤형 가족 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 군은 고성군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족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운영하며 가족 안정과 관계 증진을 통한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 나선다. 지난해 고성군가족센터에서는 100여 개 프로그램에 약 1만6천 명이 참여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군이 실시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결과 고성에는 17개국 출신 결혼이주여성 400여 명과 자녀 68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한국어 교육과 국적 취득 준비 과정, 운전면허 필기시험 대비반 등 생활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 지원도 이어간다. 결혼이민자 취업지원사업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으며, 라탄공예와 네일아트, 핸드드립 등 자격 취득 과정을 통해 경제활동 참여를 돕고 있다. 또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을 통해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의 역할 확대도 유도하고 있다. 방문교육사업을 통해 생활지도사와 한국어지도사가 가정을 찾아 한국어 교육과 부모 교육, 자녀 생활지도를 진행하고 있으며, 만 12세 이하 자녀를 위한 언어발달지원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자녀 지원도 강화했다. 교육활동비 지원과 진로체험, 부모·자녀 관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방학 기간 ‘행복한 학교’를 운영해 학습 지원과 체육·예술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여성단체와 연계한 지원도 이어간다. 결혼이주여성 멘토링과 김치 나눔, 생신상 음식 만들기 등을 통해 한국 문화 적응을 돕고 있다. 군은 영유아부터 노년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부 관계 개선 프로그램과 부모·자녀 체험활동, 가족 참여 행사 등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을 돕고 있다. 맞벌이 가정을 위한 주말 체험 프로그램과 조부모 대상 힐링 프로그램도 마련해 가족 구성원 간 이해와 협력을 높이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에 맞춰 중·장년 대상 상담과 생활교육, 노년층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2025년 3월 확장 이전한 가족센터에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조성돼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취약·위기 가족을 위한 온가족보듬사업도 운영 중이다. 상담과 사례관리, 긴급돌봄, 심리·정서 지원 등을 통해 위기 가족의 회복을 돕고 있다. 군민 누구나 가족센터를 통해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전문 상담 인력이 개인 심리와 가족 관계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군 관계자는 “가족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김지우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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