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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 저널리즘의 시대, 언론윤리란?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
김남석 경남대 명예교수
언론윤리의 의의와 디지털 시대의 미디어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21일
ⓒ 고성신문
ⓒ 고성신문
고성신문이 지역언론의 경쟁력과 기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사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은 지역언론의 위상 제고와 기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마련됐다.
지난 20일 진행된 두 번째 특강에서는 김남석 경남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명예교수를 초청해 ‘언론윤리: 역사적 의의와 디지털 시대의 미래’를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김남석 교수는 강의를 통해 언론윤리의 형성과 변화를 역사적으로 짚고,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윤리 원칙을 설명했다.
김 교수는 “현재는 디지털 미디어 저널리즘 시대로, 2020년 이후 AI와 SNS가 저널리즘의 성격을 지배하면서 누구나 저널리스트가 될 수 있는 시대를 맞았다”라면서 “누가 신뢰할 수 있고, 또 대표할 수 있는 언론인과 언론매체인지 확인해야 하는 시대”라고 말했다.
이어 “1987년 6월 항쟁 이후 언론의 자유가 확대되면서 권력으로부터의 독립뿐만 아니라 보도의 정확성과 공정성에 대한 내부 성찰도 강화됐다”라면서 “한국기자협회 등 주요 언론 단체들이 언론자유 수호, 공정보도, 취재원 보호 등을 담은 세부적인 윤리강령을 선포하고 실천하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김남석 교수는 “다원화된 미디어 환경 속에서 누구나 정보를 생산하는 시대가 되면서 매체 조직과 관계없이 적용되는 보편적 규범이 필요해졌다”라면서 “2021년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은 공동으로 언론윤리헌장을 제정·선언했으며, 진실 추구와 함께 투명성, 인권 존중, 다양성 보호 등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성신문은 4월 중 김정덕 부산대 국제통상대학 특별연구원의 ‘생성형 AI 활용법’, 한관호 바른지역언론연대 전 사무총장의 ‘지역신문의 언론윤리와 보도준칙’, 5월에는 황종욱 (사)고성오광대보존회 부회장의 ‘언론은 지역문화의 감시자이자 파트너’를 주제로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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