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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뿌리 같은 어린 시절, 우리는 율천인!”

율천초 제38차 동문한마음어울림행사
이계선 김재순 공로패, 김선효 홍선자 감사패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7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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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싯개 옛 전터엔 충무공의 얼, 빛내자 영원히 율천초등교!”
율천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정렬)는 지난 11일 고성읍 대웅뷔페에서 제38차 동문한마음어울림행사를 개최했다. 2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어울림행사는 제31회 동창회가 주관했다.
김정렬 회장은 “우리에게 초등학교 시절은 인생의 뿌리와도 같다”라면서 “비록 지금은 각자의 위치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지만, 교정에서 함께 뛰놀던 기억은 우리가 지칠 때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하는 따뜻한 위로가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하루만큼은 사회적 지위나 나이를 잠시 잊고, 그저 함께 뛰놀던 어린 시절의 친구, 앞서 이끌어주신 선배님과 뒤를 따르는 후배님으로 돌아가 서로의 손을 따뜻하게 맞잡고 그동안 나누지 못한 정을 듬뿍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주관기인 31회 이두열 회장은 “우리 율천인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흘린 땀방울과 열정은 모교가 고성의 좋은 학교로 지속될 수 있게 했고, 우리가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장의 단단한 초석이 됐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선후배 간의 깊은 정을 나누고, 율천인으로서 자부심을 다시금 확인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어울림행사에서는 동문들의 화합과 소통,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이계선(19기)·김재순(23기) 동문이 공로패를, 김선효(30기)·홍선자(30기) 동문이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동문회는 후배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모교발전기금 100만 원을 학교에 전달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모둠북 공연과 기수별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화합 한마당이 마련돼 동문들이 한데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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