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거세미나방 조기 예찰 방제 체계 가동
옥수수 주산지 집중 점검
피해 확산 차단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6년 04월 17일
고성군이 외래 해충 열대거세미나방 피해 예방을 위한 예찰과 방제 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지난 13일부터 옥수수 주산지를 중심으로 유인페로몬트랩을 설치하고 현장 정밀 예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열대거세미나방은 남중국에서 기류를 타고 유입되는 검역대상 외래해충으로 번식 속도가 빠르고 작물 피해가 큰 것이 특징이다. 유충 시기에 잎과 줄기를 갉아먹으며 옥수수와 수수, 벼 등 80여 개 작물에 피해를 준다. 특히 알에서 성충까지 약 44일이 걸리고 한 번에 200개에서 300개의 알을 낳으며 최대 100㎞까지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성에서는 과거 고성읍 월평리 옥수수밭에서 발생했으며 어린 옥수수에서 피해가 확인됐다. 피해율은 0.5에서 10% 수준으로 조사됐다. 군은 고성읍과 마암면, 동해면, 거류면 등 20개소에 포획장치를 설치해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또 농촌진흥청 매뉴얼에 따라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방제 준비를 마쳤다ㅁ. 박태수 농업기술과장은 “방제 시기를 놓치면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농가에서는 수시로 작물을 점검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방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해충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달라고 안내했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6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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