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동만 해역 양식환경 개선을 위한 재생사업이 추진된다. 고성군은 과밀화와 노후화로 악화된 양식어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당동만 청정어장 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당동만 해역은 2025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양식장 25곳과 공유수면을 포함한 666㏊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한다. 당동만은 진해만 내측의 반폐쇄성 해역이다. 해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장기간 양식장 운영 과정에서 생산량 저하와 빈산소수괴 발생으로 어업 피해가 반복돼 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양식 환경을 조성하고 해양생태계 복원과 수산물 품질 향상, 지역 수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백승열 해양수산과장은 “청정어장 재생사업으로 깨끗한 바다 환경을 만들겠다”라면서 “어업인과 함께 지속 가능한 수산업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