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적응과 한국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어교육 과정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일 남산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 명소를 직접 둘러보며 고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공원 주요 지점을 함께 탐방하며 자연환경과 명소에 대한 설명을 듣고 봄꽃이 어우러진 풍경을 체험했다. 이어 공원 곳곳을 걸으며 계절 변화를 느끼고 한국어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참여자 간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자는 “고성에 아름다운 곳이 많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지역을 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황순옥 센터장은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지역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