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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이어주는 소중한 뿌리, 우리는 대흥인”

대흥초 총동문회 제41차 정기총회
허원영 직전회장 감사패
최원영 직전 사무국장 공로패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0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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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 벚꽃이 비처럼 내리는 계절, 대흥초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흥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4일 모교 강당에서 제41차 동문회 정기총회와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500여 명의 동문이 모여 서로 안부를 묻고 회포를 풀었다.
허순도 회장은 “선후배 동문 여러분을 오랜만에 한자리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돼 매우 뜻깊다”라면서 “대흥초등학교는 우리 모두의 추억이 깃든 삶의 출발점이자 서로를 이어주는 소중한 뿌리다. 오늘 정기총회가 반가운 정을 나누고 동문회의 뜻을 다시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동문회가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게 함께 힘을 모아달라”라고 말했다.
허 회장은 “우리 대흥초는 우정을 나누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삶의 소중한 교훈을 배운 곳”이라면서 “미래를 그리던 동문들은 이제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를 든든히 지키는 구성원으로 성장했다. 동문회가 단순한 친목을 넘어 서로의 삶을 응원하고 모교와 후배들의 미래를 함께 받치는 든든한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정기총회에서는 2024~2025년도 결산 승인의 건, 2026~2027년도 임원 선출에 따른 승인의 건, 회칙 개정안 등의 의안이 상정돼 모두 원안가결됐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동문회와 모교 발전, 동문 화합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31회 허원영 직전회장과 최원영 직전 사무국장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각각 전달했다. 이어 올해 칠순을 맞은 27회 졸업생들과 회갑을 맞은 36회 졸업생들을 위해 시루떡을 준비해 자르며 축하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허정도 동문회장(33회), 이상룡 수석부회장(34회), 조강래 부회장(33회), 최문영(31회)·최낙숙(32회) 감사, 최정화 사무국장(33회), 허태준 재무국장(40회) 등 차기 임원과 집행부가 선출돼 동문들에게 인사했다.
허정도 차기 동문회장은 “선배 동문들께서 다져온 동문회의 뜻을 잘 이어받아 더 화합하고 더 힘 있는 동문회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동문 한 사람 한 사람이 동문회의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서로 소통하고 힘을 모을 수 있게 책임 있게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한마음대회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선후배가 함께한 기수별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돼 동문들 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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