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공룡박물관과 해남공룡박물관이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2년 연속 협력을 이어가며 지역 상생과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두 기관은 지난 2일 상호 기부를 통해 교류를 이어가고, 공룡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교류는 단순 기부를 넘어 지속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양 기관은 전시 콘텐츠 교류와 공동 기획전 추진, 교육·체험 프로그램 협력, 학술자료와 연구성과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성과 해남은 국내 대표 공룡 화석 산지로 각기 다른 지질학적 특성과 전시 자원을 갖추고 있다. 이를 연계할 경우 관람객 유입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공룡박물관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 교류가 협력 논의로 이어졌다”며 “공동 프로그램과 전시, 연구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과 박물관 경쟁력을 함께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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