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6일 이상근 군수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제124조에 근거해 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하고 긴급 간부공무원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군청 중회의실에서 류해석 부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전 부서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법정사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한 조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류해석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흔들림 없는 행정 서비스를 유지하고, 주요 현안 사업이 중단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장과 읍면장의 책임 있는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또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준수와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특히 선거 관여 행위와 품위 훼손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류해석 권한대행은 “군수 부재로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공직자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