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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 사주팔자(9)


유남현호림철학관원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08월 25일

명리학(命理學)은 인간의 생년월일시의 四柱에서 시()의 숙명의 굴레를 기본으로 하여 그 인간의 “모든

것”을 판단하는 점술(占術)이다. 이 四柱는 달력상의 天干地支를 배합한 것을 명식(命式)이라 하고, 그 天干의 좌우의 상호관계와 地支의 좌우의 상호관계, 天干과 地支의 상하의 상호관계를 보는 것이다.


 


, 명리학이란 “인간의 숙명적인 시(생년월일시)를 기본으로 거기에서 표출한 天干과 地支의 八字의 상하좌우의 관계를 가지고 판단하는 점술”이라 말할 수 있다.


 


단지 天干 네 개와 地支 네 개의 八字를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와 같이 소박하고 간단한 것도 없을 것이다. 또 반대로 이 八字의 상하좌우에 의한 복잡한 상호관계, 이 八字 속에 숨겨진 심원한 의미, 이런 면에서 八字로 판단하는 점술의 경우는 매우 복잡하고 난해하고 구명하기 어려운 점술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술의 간단한 표출법, 그러나 대단히 복잡 난해한 해석 등 양극단성 때문에 天干과 地支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과 여러 종류의 판단법이 나오게 되며 四柱에 대한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게 되고 여기에서 고수(高手)와 하수(下手)의 구분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四柱를 해석하는 방법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어떤 것이 틀리고 어떤 것이 맞느냐 하는 문제가 나온다. 여기서는 결코 그런 것을 문제 삼지 않겠다.


 


명리학은 학문이기 이전에 점술이기 때문에 우열(優劣)은 있지만 옳고 그름은 없는 것이 보통인 것이다. 명리학은 사주에 있는 天干 네 개, 地支 네 개로 배치되는 명식을 기초로 하기 때문에 


 


1)) 天干의 성정(性情)을 본다


2)) 地支의 성정을 본다


3)) 天干의 좌우 관계와 그 작용을 본다


4)) 地支의 좌우 관계와 그 작용을 본다


5)) 天干과 地支의 상호 관계와 그 작용을 본다


6)) 天干의 상호관계에 배치된 통변성(通變星)의 성정을 본다


7)) 天干과 地支의 상하 관계에 배치된 12운성(十二運星)의 성정을 본    


8)) 天干地支에 의한 신살(神殺)의 성정을 본다


 


8항목이 四柱八字를 판단하는 데 사용된다. 물론 이 8항목이 모두 사용되는 것은 아니고 판단법의 종류에 따라 이 중 몇 개만 사용되는 것이다.


 


《 天干의 상호관계 》


天干의 상호관계는 크게 두 가지로 대별된다. 그 하나는 五行의 相生相剋의 관계인데 이는 앞에서 살펴보았고 여기에는 天干의 또 하나의  특수한 관계인 천간합(天干合)에 대해서 공부해 보자. 天干合은 일명 간합(干合)이라고도 하며 부부지합(夫婦之合)이라고도 부른다.


 


甲丙戊庚壬 다섯 개의 陽의 天干과 여섯 번째 陰의 天干이 이루어 내는 合으로 원래는 相剋관계이나 서로 제복(制伏)하지 않고 陽은 陰에 뿌리를 내리고 陰은 陽에 의지하는 것처럼 마치 남녀가 부부가 되어 서로 화합하고 일체(一體)가 되는 이치와 같다. 특히 天干은 그 사람의 직업이나 대인관계 등의 사회적인 면과 정신적인 변화를 파악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처럼 天干合은 사주원국(四柱元局)의 파악은 물론 運의 吉凶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결코 소홀해서는 안 된다.


 


甲 +己 = 土 (中正之合)


乙 +庚 = 金 (仁義之合)


丙 +辛 = 水 (威嚴之合)


丁 +壬 = 木 (仁壽之合)


 戊 + 癸 = 火 (無情之合)

유남현호림철학관원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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