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상림 군수 예비후보가 지난달 31일 고성읍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 지지자들이 참석했으며, 고성군의회 현직 군의원과 전직 군의원, 전직 도의원 등이 함께해 힘을 보탰다.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과 경상대학교 김철욱 학장, 향토사학자 정해룡 작가도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출마를 응원했다. 최 예비후보는 “오늘은 단순히 선거사무소 문을 여는 자리가 아니라 고성의 미래를 바꾸겠다는 약속을 드리는 자리”라며 “함께해 주신 군민과 지지자들께 큰 힘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성은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라는 위기에 놓여 있다”라며 “지금이야말로 고성을 바꿀 중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새로운 고성, 군민과 함께”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고성군 예산 9천억 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비 확보와 민간 투자 유치, 공모사업 확대 등을 통해 재정을 확충하고 이를 군민 삶의 변화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핵심 공약으로는 ‘3·3·3 고성 대전환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경제·산업·농업, 관광·스포츠, 인구·정주여건 3개 분야에 각각 1천억 원씩 총 3천억 원을 투자해 구조를 혁신하겠다는 계획이다. 권역별 발전 전략도 함께 밝혔다. 고성읍과 대가·상리 권역은 상권 활성화와 관광·스포츠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 중심지로 육성하고, 회화·구만·마암 권역은 스포츠 기반 관광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삼산·하이·하일 권역은 해양관광 중심지로, 영오·영현·개천 권역은 스마트 농업 기반 지역으로, 동해·거류 권역은 정주 환경 개선과 귀농귀촌 활성화를 통해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1천개 창출과 관광객 500만 명 유치, 청년 창업펀드 100억 원 조성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전 군민 1인당 100만 원 민생지원금 지급을 언급하며 지역경제 회복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또한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를 통해 고등학생에게는 20만 원, 중학생에게는 10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고 결과로 증명하는 군수, 군민과 함께 뛰는 세일즈맨 군수가 되겠다”라며 “고성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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