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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학문과 가르침 받들어 역사와 전통 계승하자

고성향교 공기 2577년
춘기 문묘석전제례 봉행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27일
ⓒ 고성신문
ⓒ 고성신문
고성향교(전교 심상정)는 지난 24일 고성향교 대성전에서 춘기 문묘석전을 봉행했다.
이날 문묘석전에는 고성향교 유림과 군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공자를 비롯한 성현의 가르침과 뜻을 기렸다.
제례는 고성군산림조합 황영국 조합장이 초헌관, 고성여자중학교 권순업 교장이 아헌관, 철성초등학교 문종두 교장이 종헌관, 집례 박정식, 대축 김종록 및 유림들이 제례복을 차려입고 명륜당에서 석전제례를 올렸다.
심상정 전교는 “석전제례를 통해 공자의 높은 학문과 가르침을 계승하고, 선비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성향교는 지역사회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젊은 세대도 지역의 전통문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현대사회에서도 그 가치를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성향교는 공자의 인 사상을 바탕으로 공자를 비롯한 중국 성인 7인과 설총, 최치원 등 우리나라 현인 18인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해마다 봄과 가을 두 차례 석전제례를 지내고 있으며, 춘기 제례는 음력 2월 첫 상정일, 추기 제례는 음력 8월 첫 상정일에 열린다.
한편 고성향교는 1983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청소년 인성교육과 전통문화 계승 사업 등을 이어오며 충효 사상을 알리고 지역 전통문화 계승에 힘쓰고 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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