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특별법 시행 SK오션플랜트
수주 확대 기대
하부구조물 기술 경쟁력 기반 공급망 부각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6년 03월 27일
해상풍력 특별법 시행으로 SK오션플랜트의 시장 경쟁력이 주목받고 있다. 해상풍력 보급 촉진과 산업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으로 정부 주도 계획입지 체계가 본격 도입되면서 해상풍력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세계 수준의 하부구조물 제작 역량을 갖춘 SK오션플랜트의 사업 기회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도는 계획입지 지정과 원스톱 인허가 체계를 통해 대규모 프로젝트 발주를 촉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국내 해상풍력 보급이 확대되면 관련 기자재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기본설계가 의무화되면서 하부구조물 사양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게 돼 제조기업 입장에서는 사업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공급망을 갖춘 기업과의 협력 여부도 평가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SK오션플랜트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 SK오션플랜트는 2000년 국내 최초로 후육강관을 국산화했고, 2020년에는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수출을 기록했다. 이후 대만과 유럽 등 해외 프로젝트에 참여해 실적을 쌓아왔으며, 국내 안마해상풍력 사업에도 하부구조물 공급을 앞두고 있다. 생산 능력도 확대될 전망이다. 기존 1·2야드에서는 연간 고정식 하부구조물 50기 생산이 가능하며, 경남 고성에 조성 중인 제3야드가 2028년 준공되면 고정식 60기와 부유식 40기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다. 신야드는 해상풍력 공급망 정책과 연계해 실증단지와 배후항만으로 활용될 가능성도 있어 향후 산업 기반 역할도 기대된다. 강영규 사장은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쌓은 경험이 국가 에너지 전환의 핵심 동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국내 공급망 안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6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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