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여 원 투입, CCTV 81개소 110대 설치
제1회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
방범용 및 지능형 CCTV 설치 논의
집행잔액 활용, 학폭 우려 지역 CCTV 설치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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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가 지난 23일 올해 첫 회의를 열어 CCTV 설치 여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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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올해 4억여 원을 들여 군내 81개소에 110대의 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최근 학교폭력 등으로 문제가 되는 지역에 대한 CCTV 추가 설치 등을 검토한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6년도 제1회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를 열고 CCTV 신규 설치와 노후 기기 교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류해석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7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관제센터 담당자로부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 운영 현황과 성과를 보고받은 뒤 방범용 CCTV 설치, 지능형 CCTV 설치, 노후 CCTV 교체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류해석 위원장은 “우리 생활 속에서 CCTV는 범죄와 풍수해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 유용한 수단이자 필수품”이라면서 “군민의 일상을 지키고 더욱 안전한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위원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군은 도로와 교차로 사각지대 해소, 농수산물 및 상품 절도 방지,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2억650만 원을 투입해 총 35개소에 방범용 CCTV 36대를 설치한다. 세부적으로는 신규 17대, 증설 12대, 교체 7대다. 군은 신규 CCTV 설치 때 별도 기둥 설치를 지양하고, 안전주·통신주·신호등을 최대한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기로 했다. 또 CCTV 신규 설치 대상지는 고성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 협의해 주요 목지점과 사건·사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지능형 CCTV 설치 및 노후 CCTV 교체 사업은 민선 8기 도전과제 실천계획에 따라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여성 안심 귀갓길,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유흥가 밀집구역 등이다. 사업비는 국비 70%인 1억3천790만 원, 군비 30%인 5천660만 원 등 총 1억8천850만 원이다. 이를 들여 신규 8개소에 14대, 노후 교체 38개소에 60대를 설치한다. 이 자리에서 김대진 위원은 “최근 학교 인근 골목길에서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라면서 “학교 주변임에도 CCTV 사각지대에서 구타 등 학교폭력이 벌어져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어 CCTV 확충이 시급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위원들은 지능형 CCTV 일부를 해당 학교 인근에 설치할 수 있게 조치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다만 해당 골목길은 굴곡으로 인해 길지 않은 구간에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이를 해소하려면 최소 3대 이상의 CCTV가 필요한 점을 고려해 향후 집행잔액을 활용해 하반기 중 설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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