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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요금 동결 현장점검 강화 물가안정 총력 대응

기름값 외식비 상승 우려
선제 대응 나서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20일
공공요금 동결과 현장 점검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대책이 추진된다.
고성군은 중동발 유가 상승에 따른 생활물가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요금 동결과 현장 점검, 바가지요금 단속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운송비와 원가 부담이 외식비와 식품 가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군은 물가 상승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우선 상반기 상수도료와 하수도료, 쓰레기 종량제 봉투 요금을 동결한다. 상하수도 요금 인상도 미루기로 했다. 또 매주 목요일 군 누리집에 64개 생활밀접 품목 가격을 공개하고 상시 모니터링해 가격 인상 억제를 유도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도 강화한다. 군은 5개반 26명 규모의 물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주유소와 전통시장, 소매점, 식품접객업소, 공중위생업소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내용은 주유소 유류가격 적정 여부, 가격표시제 준수, 가격 미게시와 표시요금 초과징수, 원산지 표시 위반, 매점매석 등이다.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현지 시정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한다.
주유소 관리도 강화한다. 군은 지난 13일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했다. 앞으로도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와 정품·정량 판매, 불법 석유 유통 의심업체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관광지와 축제장에서 발생하는 바가지요금 단속도 강화한다.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명절과 휴가철, 축제 기간에는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신고가 접수되면 24시간 이내 현장 조사에 나선다.
이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확대와 지원도 추진한다. 공공요금과 쓰레기봉투 지원, 이용의 날 운영 등을 통해 가격 인상을 자제하는 업소를 지원하고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가 상승은 기름값뿐 아니라 외식비와 식료품 가격으로 이어져 군민 생활에 영향을 준다”라며 “공공요금 동결과 점검, 단속을 통해 체감 물가 안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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