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둔지구 도시재생사업 규모 축소 재도전
우리동네살리기로 사업유형 변경 공모
주민설명회 열고 주민 의견 수렴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6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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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7일 회화면사무소 2층 강당에서 배둔지구 도시재생사업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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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회화면민들의 숙원사업인 배둔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올해 사업유형을 변경해 재도전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17일 회화면사무소에서 배둔지구 주민협의체 회원과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공모 예정인 배둔지구 도시재생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배둔지구는 한때 고성군에서 제일 큰 면으로 인근 지역을 아우르는 상권을 형성하고 유동 인구도 많았으나 여느 농촌과 같이 인구가 줄어듦은 물론 신설 도로마저 면 중심지를 비켜 가는 등 개발이 정체되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이 큰 지역이다. 이에 군은 앞서 2023년부터 250억 규모의 배둔지구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준비해 2024년 배둔지구 도시재생사업(지역특화 재생) 공모를 신청, 경남 1위로 선정됐지만, 최종단계인 국토부 선정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당시 전국의 지자체들이 각자의 지역에서 경쟁을 뚫고 공모에 나서다 보니 경쟁이 치열해 선정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지난해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는 사업 규모가 축소된 도시재생사업의 한 유형인 우리동네살리기로 사업유형을 변경하고 전 주민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재도전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명은 ‘행복이 싹트는 우리 동네, 인의예지로 하나 되는 新-배둔’으로 회화면 배둔리 일원 7만9천㎡에 총사업비 83억 규모로 준비 중이다. 군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최종 수렴하여 사업내용을 구성하고 내달 10일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모 결과는 서면 평가와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을 거쳐 오는 8월 중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공모에 선정되면 2027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20년 이상 노후주택 개보수 100여 동, 안전하고 쾌적한 골목길 조성 및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을 설치하고 일부는 주민협의체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여건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지역에 맞는 좋은 의견을 많이 주시기 바라며 올해는 반드시 공모에 선정되어 배둔지구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보자”라고 밝혔다.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6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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