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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최만순의 약선요리

감기를 예방하는 풋마늘 겉절이-279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13일
ⓒ 고성신문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을 먹느냐이다. 먹거리를 고르는 일은 인체를 운영하는 데 있어 인재를 채용하는 것과 같다. 한 나라나 기업의 흥망성쇠가 어떤 인재를 쓰느냐에 따라 달라지듯, 우리의 몸도 어떤 음식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건강이 좌우된다.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몸에 맞지 않는 음식을 계속 먹는다면 건강을 지키기 어렵다. 또한 몸이 좋지 않을 때 음식의 근본을 바꾸지 않고 약에만 의존한다면 완전한 회복을 기대하기 힘들다.
지금 우리는 공급이 넘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정보 역시 넘쳐난다. 수많은 음식과 건강 정보 속에서 무엇이 진짜 도움이 되는지,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음식 문화도 크게 변했다. 다양한 외국 음식이 들어오고 화려한 메뉴가 늘어나면서 우리의 밥상은 점점 복잡해졌다. 자극적인 맛을 강조하는 먹방 문화 역시 이러한 흐름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하지만 인체를 건강하게 하는 길은 의외로 단순하다. 불필요하고 복잡한 것을 줄이고 자연의 흐름에 맞게 먹는 것이다. 양생의 지혜는 언제나 단순함 속에 있다. 몸이 필요로 하는 계절의 재료를 선택하고, 자연의 리듬에 맞추어 식생활을 하는 것이 건강의 기본이다.
경칩 시절은 겨울이 물러가고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다. 이때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바람도 변덕스럽다. 인체 역시 이러한 변화의 영향을 받아 혈관과 심혈관계가 쉽게 피로해질 수 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몸의 변화에 잘 순응하는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봄이 되면 밥상에 가장 먼저 등장하는 것이 봄나물이다. 겨우내 얼어 있던 땅을 뚫고 올라오는 봄나물에는 새로운 생명의 기운이 담겨 있다. 특히 이른 봄에 나오는 풋마늘은 향이 부드럽고 영양이 풍부하다. 몸의 기운을 북돋우고 소화 기능을 도와 봄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계절에 맞는 식재료를 선택하는 것이 바로 인체 경영의 기본이다.

# 풋마늘 겉절이
효능 : 
풋마늘은 몸의 기운을 북돋우고 염증을 가라앉히며 각종 독기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봄철 약해지기 쉬운 소화기관을 보호하고 유행성 감기 예방에도 좋은 약선 음식이다.

재료 : 풋마늘대 200g, 약선된장 50g, 고춧가루 10g, 물엿 20g, 통깨 10g, 다진 마늘 10g, 소금 약간, 들기름

만드는 법
1. 풋마늘은 뿌리 부분을 자르고 껍질을 벗긴 뒤 깨끗이 씻는다. 
2. 굵은 것은 반으로 갈라 4~5㎝길이로 자른다. 
3.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4. 볼에 된장, 고춧가루, 물엿, 통깨, 다진 마늘을 넣어 양념을 만든다. 
5. 풋마늘을 넣고 들기름을 더해 가볍게 버무리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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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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