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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전지훈련 이끈 일등 공신 삼인방 ‘눈길’

박준욱 씨름협전무, 최창윤 태권도감독, 김준호 축구협부회장
전지훈련 유치·전국대회 준비 힘 보태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13일
ⓒ 고성신문
고성군 동계전지훈련이 막바지를 향해 가는 가운데 전지훈련팀 유치와 전국대회 준비에 핵심 역할을 한 현장 체육인 3명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성군에 따르면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 현재까지 이어진 동계전지훈련 기간 고성을 찾은 선수단은 모두 320개 팀 7천138명이다. 종목별로는 축구 121개 팀 4천395명, 씨름 60개 팀 733명, 태권도 32개 팀 448명 등이 참가해 동계전지훈련 열기를 이었다.
이처럼 많은 선수단이 고성을 찾을 수 있었던 데에는 종목별로 전지훈련팀 유치에 힘써온 현장 체육인들의 역할이 컸다. 특히 씨름과 태권도, 축구 종목에서 활동하는 3명은 이번 동계전지훈련 성과를 이끈 숨은 공신으로 꼽힌다.
박준욱(34) 고성군씨름협회 전무이사 겸 씨름 꿈나무 감독이다. 선수 시절 쌓은 인연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고성을 전국 씨름 전지훈련지로 알리는 데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박 감독은 경기대학교를 졸업한 뒤 양평군청 씨름단 실업선수로 3년 동안 활동했다. 이후 2022년부터 고성군씨름협회 소속 지도자로 일하며 꿈나무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철성고등학교 선수 지도도 맡아 연중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그는 선수 시절 전국 각지에서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씨름 지도자들과 꾸준히 교류하며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동계전지훈련이 끝난 뒤에도 전국씨름왕선발대회, 전국어린이씨름왕선발대회, 대통령배 경남씨름왕선발대회, 고성군수배 씨름왕선발대회 등 4개 대회를 준비하며 씨름 중심도시 고성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태권도 종목에서는 최창윤(41) 꿈나무 육성 감독이 전지훈련 유치의 중심에 서 있다. 최 감독은 8년째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태권도인으로, 고등학교 3학년 때 5·18민주화운동기념시장기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선수 출신 지도자다.
최 감독은 대학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가며 전국 각지 지도자들과 인연을 쌓았다. 이 같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많은 태권도 선수단이 고성을 찾을 수 있게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동계전지훈련 이후에는 경남태권도대회 준비와 각종 대회 참가를 병행하며 지역 태권도 저변 확대에도 힘쓸 예정이다. 당장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도내 선수 1천600여 명이 참가하는 경남종별선수권태권도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축구 종목에서는 김준호(49) 고성군축구협회 실무부회장이자 고성군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김 사무국장은 2013년부터 2022년까지 고성군축구협회 전무이사를 맡았고, 현재는 고성군축구협회 실무부회장과 고성군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을 맡아 지역 축구 발전과 전지훈련 유치에 힘쓰고 있다.
김 사무국장은 10여 년 전부터 축구 스토브리그를 유치하며 본격적으로 전지훈련팀 유치 활동에 나섰다. 그의 폭넓은 인맥을 통해 이천율면FC는 7년째, 부천중동FC와 목포공고는 10년째, 연성대학교는 4년째 고성을 찾고 있다.
또 인천서구FC와 의정부FC한마음 등 유소년팀도 꾸준히 유치하며 해마다 100개 팀 이상 축구 전지훈련 유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김 사무국장은 축구 분야에서 전지훈련팀 유치와 전국대회 운영 실무를 총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문체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청룡기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대회, 리틀K 유소년 축구대회 등 모두 6개 축구대회가 예정돼 있어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씨름과 태권도, 축구를 중심으로 많은 전지훈련팀이 고성을 찾고 있지만 다른 종목 협회 관계자들과 지도자들의 노력도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체육인들과 긴밀히 협력해 스포츠 도시 고성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겠다”라고 밝혔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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