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수영연맹(회장 공정율)은 지난 9일 고성읍 대웅뷔페에서 수영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영연맹 관계자를 비롯해 수영인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상과 축사, 경품 추첨 등이 이어졌다. 공정율 회장은 “지난 한 해 우리 고성 수영은 3회 연속 도민체전을 비롯한 여러 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이루며 지역 체육 발전에 큰 힘이 돼왔다”라면서 “고성군수배 대회가 전국대회로 완전히 자리 잡아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고성군을 알리는 동시에 좋은 성적을 내고 좋은 경험을 쌓아 미래 국가대표가 나와 고성을 알리고 나아가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고성군 수영인들의 또 하나의 소망은 50m 정규 규격 수영장이 생기는 것”이라면서 “하루 시설 이용 인원이 1천 명에 이르고, 군수배 수영대회와 엘리트 교육 목적의 안전한 수영 시설 이용을 위해 제2의 수영장이 빨리 생기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고성군수영연맹 발전은 물론 수영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선 임찬수 이사가 공로패를, 수영대회에 적극 참여하며 수영인의 화합을 위해 노력한 새벽반 김주희 회장이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들여 마련한 다양한 경품을 기증 회원이 직접 추첨해 선물하며 수영인들끼리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공정율 회장을 선두로 참석자들이 어깨를 잡고 기차를 만들어 행사장 안을 한 바퀴 도는 퍼포먼스를 통해 수영인들의 화합을 다졌다. 한편 고성군수영연맹은 제62회, 제63회,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서 세 차례 연속 군부 종합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군부 종합우승, 경남 대표선수 9명 선발과 함께 2024년에는 고성유소년클럽 출신 3명의 선수가 소속된 경남체고 수구팀이 우승하는 등 유소년팀 역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최민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