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개보수 지원
노후 기숙사 개선해 정주 여건 강화
27일까지 접수, 최대 4천만 원 지원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6년 03월 13일
고성군이 지역 내 외국인근로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6년 외국인근로자 생활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기숙사 환경을 개선해 근로 여건을 높이고 외국인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1억5천만 원이다. 군은 약 5곳을 선정해 사업 규모에 따라 한 곳당 최대 4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외국인근로자 기숙사를 보유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벽지와 바닥재, 타일 교체 등 간단한 보수부터 전기와 배관, 냉난방시설, 주방과 화장실 개선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가전제품이나 가구 등 자산 취득 비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무허가 건물과 컨테이너 등 가설 건물도 지원받을 수 없다. 사업 신청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8일간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고성군청 경제기업과 일자리정책담당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실사, 3차 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5월 중 개별 통보한다. 심사 기준은 사업계획과 예산 편성의 적정성, 외국인근로자 고용 현황과 기숙사 이용 인원, 기업 운영 기간 등이다. 기업 자부담 비율이 높거나 장애인기업, 여성기업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선정된 기업은 보조금 총액의 10% 이상을 의무적으로 부담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근로자 주거환경 개선은 인력난을 겪는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경제기업과 일자리정책담당(☎055-670-249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6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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