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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혁신 정책으로 지역경제 새 활력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 정책 추진
어촌뉴딜 300 등 낙후 어항 현대화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13일
고성군이 농촌과 어촌 정주여건 개선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고성군은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과 농산물 가공·유통 활성화, 농업 인력 지원 등 농촌 전반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어촌뉴딜300사업과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낙후된 어항시설을 정비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어촌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사람 중심 농정을 바탕으로 농업 인력 확보와 농가 소득 안정,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도입 이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올해 약 700명 규모 운영이 예상된다. 청년농 영농정착 지원과 귀농·귀촌 정책도 병행해 농촌 인구 유입과 미래 농업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농어업인 수당도 확대 지급한다. 1인 농어가 경영주에게 60만 원, 부부 농어가에는 각각 35만 원을 지원하며 약 1만1천여 명을 대상으로 총 51억원 규모로 지급한다. 특히 80세 이상 고령 농어업인에게는 현금 지급 방식을 도입해 생활 안정 효과를 높이고 있다.
거류면 산성마을에서는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8만6천640㎡ 부지에 사육 규모 3만2천두로 조성되며 가축사육시설과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관제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ICT 기반 자동화 설비를 통해 축사 환경을 실시간 관리하고 악취 저감시설을 도입해 오랜 현안이었던 축산 악취 문제 해결에도 나선다. 현재 기반 조성 공사는 약 55% 진행됐으며 2026년 9월 기반 공사를 완료하고 이후 축사 건축에 들어가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산물 가공과 유통 혁신도 함께 추진한다. 군은 가공교육과 창업 아카데미, 마케팅 교육을 통해 농가공품 개발과 상품화를 지원하고 유기가공식품 인증과 HACCP 인증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버섯과 파프리카, 키위, 딸기, 토마토 등 기존 수출 품목에 더해 쌀과 막걸리 등 신규 품목을 발굴해 2026년 농산물과 가공품 수출 4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촌 분야에서는 어촌뉴딜300사업과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입암·제전항과 당동항, 당항항, 동문항, 신부항, 좌부천·대천항, 포교항 등 7개 사업지에서 진행 중이며 총사업비 666억3천900만 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5개 사업지는 준공을 완료했고 좌부천·대천항과 포교항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우두포항과 임포항, 용호항, 전도·동해항 등 4개 지역에서는 총사업비 228억6천700만 원 규모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진행 중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농촌과 어촌 기반시설 개선과 산업 경쟁력 강화, 정주여건 개선을 함께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라며 “지속 가능한 농어촌 발전 모델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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