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군수 선거판 급변 “후보는 누가?”
백수명 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입당 신청
김홍식 전 군의원 국민의힘 공천신청 못해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6년 03월 13일
국민의힘 군수 출마를 선언하며 경선 경쟁에 뛰어들었던 두 출마예정자가 국민의힘 경선에서 빠지면서 군수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지난달만 해도 지역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군수 출마예정자가 6명이나 거론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다. 하지만 지난 2일 백수명 경남도의원이 돌연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 군수 출마를 선언하면서 선거판 구도는 급변하기 시작했다. 이어 국민의힘 소속으로 오랫동안 군수 출마를 준비했던 김홍식 전 군의원이 공천을 신청하지 못하면서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이상근 현 군수와 최상림 전 군의회 부의장, 하학열 전 군수, 허동원 도의원 4명이 공천 경쟁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다 지난 11일에는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던 백수명 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신청하면서 군수 선거는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과거 민주당 당적을 가진 백 도의원은 현재 복당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복당되면 현재 민주당 소속으로 군수 출마를 선언한 이옥철 전 도의원과의 공천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백수명 도의원이 입당하면 이옥철 전 도의원과 경선을 치르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동안 민주당 군수 출마를 선언한 이옥철 전 도의원이 쉽게 경선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또한 일각에서는 두 전현직 도의원 간의 합의를 통해 군수 후보와 도의원 후보로 출마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처럼 백 도의원의 무소속 출마 선언으로 3자 대결이 예상됐던 군수 선거는 또다시 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의 양자 대결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선거가 80여 일 앞둔 상황에서 두 당 모두 후보 선택 과정에서 어떠한 변수가 발생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신청을 하지 못한 김홍식 전 군의원은 현재 향후 행보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6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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