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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농요후원회 조규춘 신임회장 선임

고성농요보존회
2026년 정기총회
전공자 5명 정회원 선발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06일
↑↑ 고성농요보존회 신명균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고성신문
↑↑ 고성농요보존회는 지난달 28일 농요 전수교육관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고성신문
고성농요후원회장으로 조규춘 회장이 선임되고, 5명의 청년들이 보존회원으로 선발됐다. 또한 올해는 진도와 산청, 울산,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고성의 들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국가무형유산 고성농요보존회(회장 신명균)는 지난달 28일 농요 전수교육관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논의했다.
신명균 회장은 “고성의 정체성을 담은 국가무형유산인 고성농요를 알리고 공연과 교육활동 등으로 전통문화, 고성의 소리와 정신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회원들의 힘을 모아야 한다”라면서 “젊은 회원들이 가입하면서 고성농요도 더욱 활기찬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회원 확보를 통해 계승,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병오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승인의 건, 2026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정관 및 운영규칙 변경의 건, 감사 선임의 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고성농요보존회는 진도국립국악원, 산청기산국악당, 서울민속박물관 등에서 농요 5과장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5월에는 제41회 기획공연, 6월에는 제41회 정기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올해는 Fly Goseong(플라이 고성·송학동고분군 연 날리기) 공모가 선정되면서 10월 소가야문화제 기간 중 송학동고분군에서 줄연 전시와 고성농요 공연, 농사와 농기구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8~9월 중에는 해외공연, 3월부터 12월까지는 우리고장 전통문화수업, 4월부터 10월까지는 징검다리(전수학교) 운영사업 등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보존회 외부감사의 임기만료에 따라 장수근 외부감사가 선임돼 2년간 직을 맡기로 했다. 조규춘 감사는 임기 만료와 동시에 신임 후원회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농요보존회원들에게 인사했다.
조규춘 회장은 “고된 농사일도 해학적인 가사와 함께 풍류로 즐기던 조상들의 지혜와 강인함을 오늘날의 우리가 이어갈 수 있도록 농요 회원 여러분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라면서 “고성의 얼이자 군민의 자부심인 농요를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지급해온 공모사업 수당을 없애고, 전승 대상자 선발 등에 응하는 경우 가점을 주기로 결정했다. 또한 김태호·강병하·신해랑·유경빈·신별하 등 전공자 5명이 정기교육 58시간, 특별교육 40시간 등 이수요건을 충족하면서 정회원으로 선발됐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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