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6-05-15 04:36:3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정치의회

백수명 도의원 탈당, 무소속 군수 출마 선언

“줄 서는 정치, 눈치 보는 행정 하지 않을 것”
정당 논리보다 군민의 삶, 지역 발전 우선 강조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06일
↑↑ 백수명 도의원이 지난 2일 고성읍 서외오거리 소재 도의원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고성신문
백수명 도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군수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백 의원은 지난 2일 고성읍 서외오거리 소재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의 논리나 계파 정치에 기대지 않고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군민의 삶을 바꾸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무소속 출마라는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역의 현실과 군민의 목소리가 정당 논리와 정치적 이해관계 속에서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것을 수없이 봐왔다”라며 “지금 고성은 편 가르기가 아닌 통합, 갈등이 아닌 협력, 비판을 위한 정치가 아닌 성과를 만드는 행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줄 서는 정치, 눈치 보는 행정을 하지 않겠다. 오직 군민의 뜻과 고성의 미래를 기준으로 판단하겠다”라며 “정당 이름 뒤에 숨지 않고 군민 앞에 제 이름으로 책임지겠다.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흔들림 없이 정치가 아닌 고성의 미래를 선택하겠다”라고 밝혔다.
백 도의원은 “지금 고성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농어촌 고령화, 청년 유출이라는 구조적 위기에 놓여 있다”라며 “이런 위기 상황에서 군민들은 더 이상 말만 하는 행정, 보여주기식 정책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당장 삶이 나아지는 변화, 현장에서 체감되는 군정을 요구하고 있다”라며 “저는 이 요구에 책임 있게 답하겠다”라고 역설했다.
그는 소상공인과 농어업인이 살맛 나는 고성, 아이 키우고 부모 모시기 부담 없는 고성, 청년이 떠나지 않고 돌아오는 미래가 있는 고성, 문화·예술·체육이 살아 숨 쉬는 고성,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을 체감하는 고성, 군민이 정책의 주인이 되는 공정한 고성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백 의원은 당일 오전 국민의힘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재선 도의원으로서 보수 강세지역의 프리미엄을 포기하고 탈당한 배경에 대해서는 “정치적 이해관계보다 지역 발전이 앞서야 한다는 소신 때문”이라며 과거 대선 과정에서 겪었던 정당 정치의 한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무소속 군수의 예산확보 우려에 대한 질의에는 “8년간의 정무비서실장 경험과 도의원 활동을 통해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퇴직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한 예산확보 인센티브제를 도입하는 등 혁신적인 방법으로 중앙부처 예산을 확보하겠다”라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더불어민주당 입당설에는 “현재 무소속으로 군민과 함께 승리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만약 군민들이 고성군 발전을 위해 그것이 더 낫다고 판단한다면 군민의 뜻에 따를 수도 있다”라고 입당 가능성도 열어뒀다.
백수명 도의원은 “지난 5년 동안 노인대학과 현장을 누비며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의정 활동을 해왔다”라며 “군민들이 저의 진심을 알아줄 것이라 믿으며, 늘 처음처럼 변함없는 자세로 고성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라고 밝혔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06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김근 / 편집인 : 황영호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