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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의 메카 고성군에서 희망을 찾다

3년 연속 대상 수상, 친환경농업 저력
친환경농업 육성사업 등 42억 원 투입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2월 13일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이 농업 현장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고성군이 친환경농업을 앞세워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넓히고 있다.
고성군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 건강해지는 농업을 목표로 친환경 벼를 포함한 38개 품목을 육성하고 있다. 친환경 벼 재배단지는 2008년 처음 시작해 2025년 말 기준 28개 단지, 378㏊ 규모로 확대됐다.
성과도 이어졌다. 2025년 열린 제13회 경상남도 친환경 생태농업대상에서 개천면 청광단지가 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고, 고성군은 친환경농업 육성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단체 부문 대상은 3년 연속 수상이다. 농업기술과 박가영 주무관도 유공 공무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청광단지는 현재 48농가가 41㏊에서 친환경 쌀을 생산하며 지역 친환경농업을 이끌고 있다. 또 영현면 침점단지는 제30회 세계 농수산업기술상 협동영농부문 대상을 받으며 전국에 고성 친환경농업의 성과를 알렸다.
고성군은 2026년 친환경농업 육성에 3개 분야 19개 사업, 41억9천만 원을 투입한다. 친환경농업 육성 분야 5개 사업에 10억5천500만 원을 지원해 벼 재배단지 조성과 병해충 방제, 농기계 지원을 한다.
기반 구축 분야 8개 사업에는 28억 원을 투입해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지원, 생태농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한다. 품질인증 농산물 생산 분야에는 3억3천600만 원을 들여 인증 수수료와 분석비, 생산장려금을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는 토양종합검정실을 운영해 적정 시비를 지도하고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있다. 안전분석실 장비로 농산물 안전성을 높이고 출하시기 분석도 지원한다.
박태수 농업기술과장은 “친환경농업을 넘어 탄소를 더 격리하는 농법이 필요하다. 기후 위기에 대비해 농업을 친환경농업으로 확대하고, 환경 재생형 미래농업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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