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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숙원 사업 남부내륙철도 드디어 착공

수도권 2시간 관광·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서울역 수서역 광명역 등 일일 18회 운행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2월 13일
↑↑ 지난 6일 거제시에서 열린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착공식에 정점식 의원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고성신문
고성군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남부내륙철도가 드디어 착공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거제시 견내량 인근에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부내륙철도는 고성을 포함한 경북 김천시에서 거제시까지 총연장 174.6㎞, 총사업비 7조974억 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2031년 12월 31일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고성군은 고성역을 중심으로 역세권 개발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개통 후 수도권과 고성을 잇는 열차는 서울역, 수서역, 광명역 등 하루 18회 운행되며, 상·하행을 합쳐 총 36회 편성된다.
소요 시간은 서울역 기준 2시간 27분, 수서역 2시간 20분, 광명역 2시간 7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윤덕 국토부장관, 박완수 도지사,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정점식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민의힘 정점식 국회의원(통영·고성)은 “고성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현실이 됐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 의원은 남부내륙철도 건설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사업 추진에 힘써왔다. 또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기간 단축과 예산 반영을 위해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했다.
더불어 KTX 통영·고성 역세권 사업이 투자선도지구로 선정되도록 지원하며 철도 개통과 연계한 지역 특화사업 추진에도 나섰다.
정점식 의원은 “통영·고성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KTX 시대가 마침내 시작됐다”라며 “이번 착공은 교통 혁신을 넘어 통영과 고성이 남해안 중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부내륙철도의 차질 없는 완공과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밝혔다.
군민들은 남부내륙철도가 개통되면 수도권 접근성이 좋아져 관광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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