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6-04-18 13:00:4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행정

동해면생활체육공원 화장실 등 부대시설 절실하다

14개 읍·면 소통간담회 현장 목소리 청취
하천 정비, 도로 확장 등 건의 사항 수렴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2월 06일
↑↑ 지난 2일 동해면복지회관에서 소통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동해면민들이 행정에 다양한 건의를 했다.
ⓒ 고성신문
동해면생활체육공원에 화장실 등 부대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면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설치가 시급하다는 목소리다.
군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들과 직접 만나 생활 현안에 대해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방적인 전달 방식이 아닌, 군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부터 지역별로 관심이 높은 사안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제시하는 대화 중심의 방식으로 운영됐다.
간담회 현장에서는 군민들의 질문과 건의가 이어졌으며, 고성군은 현장에서 확인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절차와 진행 과정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의견을 정리했다.
지난 2일 동해면복지회관에서 진행된 소통간담회에서는 동해면생활체육공원 부대시설 설치, 경로당 신축 등이 건의됐다.
이날 한 면민은 “동해면생활체육공원이 2022년 준공된 이후 축구장을 중심으로 면민체육대회와 각종 행사, 스포츠대회, 전지훈련 장소 등으로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라며 “하지만 동해면생활체육공원에는 화장실이 없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걸어서 복지관까지 이동해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대로 된 공간도 하나 없어 트로피 하나 진열해 놓을 장소도 없다”라면서 “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부대시설을 설치해주길 간곡히 부탁한다”라고 건의했다.
이상근 군수는 “동해면생활체육공원은 면민들만 이용하고 즐기는 공간이 아니라 각종 스포츠 전지훈련이나 대회 등의 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으로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다른 한 주민은 “마을에 현재 100세대 16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마을은 산사태 취약 지구이자 해안가 저지대로 인명 피해 우려 지역으로 지정됐다”라면서 “현재 마을 경로당 주민 대피장소로 지정돼 있는데 건물은 건립한 지 33년이 지나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해 안전에 많은 문제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로당 신축부지는 마을에서 기부체납하는 것이 원칙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하지만 우리 마을은 국도 77호선 개설 당시 어촌계 재산권을 보상 한 번 받지 않고 포기한 적이 있다. 이러한 희생을 고려해 고성군에서 부지를 매입해 경로당을 신축해주길 부탁한다”라고 건의했다.
이상근 군수와 군 관계자는 “경로당 신축은 마을에서 부지를 기부체납해야 가능하다”라면서 “해당 문제는 추후 논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아보자”라고 답변했다.
이 밖에도 이번 소통간담회에서는 하천과 농로 정비, 마을 진입도로 확포장, 군내버스 구간 변경, 방범용 카메라 설치 등 다양한 주민들의 건의가 있었다.
군은 제시된 의견을 읍·면별로 정리해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행정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후속 논의 과정에서 면밀히 살펴 군민의 삶이 개선되는 실용적인 정책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군민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지역의 현재를 함께 짚어보는 과정이었다”라며 “군민들이 바라보는 지역의 모습과 기대를 행정에 담아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6년 02월 06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김근 / 편집인 : 황영호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