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겨울철 한파와 대설, 정전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겨울철 축산재해 예방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난방기 사용 증가와 전기 사용량 급증으로 축사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마련됐다. 점검 기간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27일까지이며, 관내 소·돼지·닭·오리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고성군은 점검을 통해 겨울철 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전기설비 관리 상태와 정전 대비 체계, 축사 구조물 안전성, 가축 사육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누전차단기와 전기설비 관리 상태, 노후 전선과 콘센트 상태, 문어발식 배선 여부, 전기설비 주변 먼지와 거미줄 제거 상태, 소화기 비치 여부, 동절기 적정 사육관리 여부 등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기 사용 증가와 폭설로 인한 시설물 손상, 정전 발생 등으로 축사 관리 여건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는 만큼, 농가별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 지도를 통해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정대훈 축산과장은 “겨울철 축산재해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사전 점검과 기본 관리만 철저히 해도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는 만큼, 농가와 함께 예방 중심의 현장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