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경비보조금 15억 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도 추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특성화 프로그램 4억 원
통학 편의 2억 원 지원, 평생학습관 리모델링
자기주도학습센터로 학습 기반 확충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30일
고성군은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15억 원을 지원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으로 학습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교육과정 지원과 교육의 질 향상을 꾀한다. 고성군은 2026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9개 사업에 15억2천528만8천 원을 지원한다. 군비 100%가 투입되는 교육경비보조금은 교육지원청과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2026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집행한다. 군은 영어교육,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 통학 지원, 교육지원청 운영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10개교에 4억8천442만5천 원을 지원해 배치한다. 이를 통해 말하기·듣기 중심 수업을 늘리고, 학교별 영어 학습 여건 차이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춰 의사소통 경험을 늘려 실용 영어 역량을 키운다는 구상이다. 학교 현장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영재리더캠프에 3천200만 원, 초등학생 영어캠프에 2천500만 원, 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 운영에 7천만 원을 편성했다. 군은 학교 수업만으로 채우기 어려운 진로·진학 상담, 학습 설계, 체험형 교육을 보완해 공교육 내실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군은 예술·영재·디지털 교육을 학교 현장에 보강해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을 키울 기회를 넓히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개별 학교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에 1천만 원, 영재학급 운영 272만5천 원, AI·소프트웨어 교육 1천285만 원, 직업교육 특성화 지원 1억 원이 포함됐다. 초·중·고 특성화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은 학교급별로 편성해 맞춤형 교육을 강화한다.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예산은 4억648만8천 원이며, 초등학교 14개교 7천684만 원, 중학교 8개교 1억4천964만8천 원, 고등학교 4개교 1억8천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고,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선택과목 운영 등 교육과정 다양화를 뒷받침한다. 원거리 통학 학생들을 위한 2억 원의 통학 지원도 편성됐다. 군은 통학에 드는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여 학습 시간을 확보하고, 등하교 안전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은 19개교에 1억6천180만 원, 지역주민 참여 교육과정은 6개교에 2천만 원을 지원한다.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과정을 늘려 방과후 학습, 진로 체험, 평생학습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교육자원을 확대해 교육적 선순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과 관련해서는 평생학습관 리모델링과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 조성을 추진한다. 평생학습관 리모델링 사업은 다음 달 준공, 3월 중 개관을 목표로 옛 방송통신대 학습관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강의실과 어학실 등을 갖춘 공간을 마련해 청소년 프로그램과 성인 평생학습을 함께 운영하는 기반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는 2026년 8월 완공, 2026년 9월 운영을 목표로 추진한다. 개방형 열람실과 모둠형 학습실, 학습 코디네이터 상주 공간 등을 갖춰 관내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맞춤형 특성화 교육 지원으로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해 미래인재 육성을 지원하고자 한다”라면서 “신규사업과 고교학점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우수 프로그램은 차등 지원하며, 평생교육환경을 조성해 고성군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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