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은행으로 계절근로자 부담 줄여
송금 수수료 절감
실질임금 보전 효과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6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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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 농가의 호응을 얻었던 ‘찾아가는 이동은행’을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운영했다. 이번 이동은행은 BNK경남은행과 협력해 영오면사무소와 나눔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진행됐으며, 계절근로자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단순한 금융 서비스 제공을 넘어 해외송금 수수료 감면과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해 근로자들의 송금 부담을 줄였다. 이를 통해 계절근로자들이 고국으로 송금할 때 발생하는 부가 비용을 낮춰, 실제로 손에 쥐는 임금을 높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재입국 근로자인 핀통 씨는 “은행을 직접 찾아가야 해 불편했고 송금 수수료 부담도 컸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니 더 많은 돈을 고국에 보낼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현장에서 제기된 금융 인프라 개선 요구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금융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송금 수수료 절감과 같은 세심한 지원이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무단이탈 방지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실질 소득을 높이고 농가의 인력난을 덜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6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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