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다 환자를 먼저 봅니다”
정현수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서울대 의사 NPC 베스트닥터 선정
대가면 출신, 부친 정종표 씨 가치관 큰 영향
배만호 서울지사장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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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면 척정리 관동마을 출신 정현수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환자들이 추천한 2025년도 서울대학병원 베스트닥터로 선정됐다. 정현수 교수는 2025년 서울대학교병원 의료혁신실 CS조직문화팀이 실시한 전 병원 의료서비스 만족도 평가에서 2025년도 서울대학교병원 의사 NPS(환자추천지수) 베스트 닥터로 선정, 환자와 보호자로부터 가장 신뢰 받는 의사에 이름을 올렸다. NPS는 “이 의사를 가족이나 지인에게 추천하겠는가?”라는 질문에 기반한 자료로 단순한 진료 실력이 아니라 설명, 공감, 신뢰, 배려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 평가다. 정 교수는 이 항목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위·대장·췌담도 질환 등 고난도 질환을 담당하는 정 교수는 환자들 사이에서 ‘설명이 가장 친절한 교수’, ‘불안한 마음까지 치료해 주는 의사’로 알려져 있다. 동료 의사들 사이에서도 그는 ‘검사 결과보다 환자의 눈빛을 먼저 보는 의사’, ‘바쁜 와중에도 보호자에게 설명을 빼먹지 않는 의사’로 평가받고 있다. 그가 담당하는 한 환자는 “정 교수님을 만난 후 병보다 마음이 먼저 나았다”라고 말할 정도로 늘 환자를 중심에 두는 의사로 정평이 나 있다. 정현수 교수의 부친인 정종표 씨는 역시 대가면 척정리 관동마을 출신으로 KBS대전방송, KBS부산방송, KBS마산방송(현 KBS창원방송총국) 보도국장을 거쳐 고성노벨컨트리클럽 대표이사를 역임한 언론인 출신 경영인이다. 공익과 공정, 그리고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중시했던 부친의 가치관은 정현수 교수의 의료 철학에도 그대로 스며있다. “의사는 기술자이기 이전에 공공의 신뢰를 지켜야 하는 사람”이라는 신념은 그가 국립 서울대병원에서 묵묵히 환자를 돌보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에서 ‘가장 신뢰받는 의사’로 선전되기까지 정현수 교수의 길은 화려함보다 성실함으로 채워져 왔다. 고성의 DNA를 품고 있는 이 명의는 오늘도 진료실에서 ‘환자가 이해할 때까지 설명하는 의사’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고 있다. |
배만호 서울지사장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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