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장기간 방치된 노후 빈집을 직접 철거하는 빈집 정비(철거)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고성군은 붕괴와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2026년 빈집 정비(철거) 지원사업 신청을 이달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용하지 않은 노후 빈집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주거환경을 해치거나 안전 우려가 큰 빈집을 우선 정비해 주민 생활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노후 빈집 철거를 희망하는 소유주 가운데 철거 이후 부지를 3년간 공공 활용하는 데 동의한 신청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고성군이 직접 철거를 진행한다. 철거가 끝난 부지는 공공 주차장이나 텃밭 등 지역 여건에 맞는 공공용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빈집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