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특색 교육으로 교육의 질 개선해야
고성신문지면평가위원회 2026년 첫 번째 회의
군내 학생 수 급감, 제도적 장치 노력 필요
주거 지원 통해 청년 유입 유도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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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2일 고성신문지면평가위원회가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돼 지면평가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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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학생 수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더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고성 특색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의 질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청년들의 유입을 위해 주거 문제를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고성신문지면평가위원회(위원장 이상근)는 지난 12일 고성신문 회의실에서 2026년 첫 번째 지면평가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본지 김근 대표이사가 위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고성신문의 비전 등을 알렸다. 김근 대표는 “지역언론으로서 고성신문이 독자들과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신문이 되기 위해서는 지면평가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면서 “고성신문은 더욱 알찬 내용과 정론직필로 독자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올바른 지역 여론을 형성할 것이며, 지면평가위원님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따스한 조언으로 고성신문이 바른 길로 갈 수 있게 힘을 모아달라”라고 말했다. 이덕기 위원은 “올해 중학교 입학생수가 줄어 고성중과 철성중 합쳐 5반이 편성됐다. 대성초등학교가 한 반이라는 것을 보니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라면서 “아이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희망을 전하며 설 수 있는 제도적 장치와 노력이 필요하다. 청소년센터 온, 책둠벙도서관 등을 적극 활용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하고, 옛 방통대 학습관 평생학습관을 활용해 다른 지역에서 경험할 수 없는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황순옥 위원은 “몇 년 전까지 고성신문은 새해가 되면 각계각층의 군민을 인터뷰해서 새해 소망 등을 많이 실어서 희망을 들을 수 있었는데 최근 몇 년 동안은 볼 수가 없다”라면서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데 첫 신문은 올해 계획, 희망들을 전하며 고성신문이 군민, 독자들과 함께 간다는 인식을 심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유범석 위원은 “고성 인구가 4만7천 명, 출생 83명이라는 기사를 보고 위기감을 느꼈다”라면서 “청년들은 고성에서 아이를 낳아 키울 여건이 안 된다고 한다. 가장 우선은 주거 문제이다. 귀어귀촌하면 일부 지원되는 부분이 있지만 교육 후 현금을 지원할 것이 아니라 주거를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문화가정이 빨리 정착할 수 있는 여건도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서은주 위원은 “12월 26일 농업인 휴식 보장 위한 농작업 휴게쉼터 관련 기사를 보고 반가웠다. 이런 편의시설이 확대돼서 군내 곳곳에 생기면 좋겠다”라면서 “기계화된 것은 남성 몫이고 나머지 일이 여성 몫이 많은데 지원은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 쉼터는 여성 농민의 애로점을 해소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런 쉼터가 더 많이 생겨서 소소한 직거래도 이뤄지지 않을까 싶어서 반갑고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김석한 위원은 “고성에서는 SK오션플랜트 매각이 가장 큰 화제인데 사업장이 폐쇄되면 지역경제에 타격이 올 수 있다”라면서 “대안 없는 반대가 능사가 아니다. 방법을 찾아야 하며, 여러 가지 방법을 언론에서도 다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은 “노인 일자리 때문에 민원이 많은데 언론에서도 짚을 필요가 있다”라면서 “노인 일자리 참가는 기준이 있는데 안 해도 되는 사람들이 일하게 되는 경우가 있고 진짜 힘들고 어려운 분들이 못 하는 일도 종종 발생한다. 이에 대해 정확히 취재하고 짚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형섭 위원은 “연말연시 다양한 행사들 중 늘배움학교와 글봄학교의 졸업식이 눈길을 끌었다”라면서 “배움을 향한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담긴 식장에서의 감동은 글로 담아내기에 역부족일 정도였다. 회화중학교 학생들이 아픈 친구를 위해 연 작은 졸업식도 겨울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올 한 해도 이런 따뜻한 기사로 지면을 많이 채우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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