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짐 없는 큰 자유를 실천하겠습니다”
아름다운 사람, 제정구 기념사업회
최재호 회장 취임, 이진만 회장 이임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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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구 기념사업회 신임회장으로 최재호 회장이 취임했다. 아름다운 사람, 제정구 기념사업회는 지난 12일 대가면 유흥리 제정구 커뮤니티센터에서 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진만 회장이 이임하고 최재호 회장이 취임했다. 이진만 회장은 “제정구 선생의 나눔과 상생의 정신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갈등을 풀어가는 열쇠가 될 수 있다”며 “선한 사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선생의 큰 정신이 고성을 움직이는 정신이 되고,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사상이 되며, 더 나아가 세계를 움직이는 철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생이 남긴 ‘가짐 없는 큰 자유’의 가치는 청빈하게 살면서도 이웃과 함께하는 삶의 태도”라며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도 인간답게 사는 세상을 꿈꿨던 분이다. 또 스스로를 ‘세상을 닦는 걸레’라고 했듯 낮은 자리에서 약한 이웃과 함께하려 했던 삶은 지금도 우리에게 무엇이 정의이고 평등인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깊은 가르침을 준다. 앞으로 최재호 회장과 함께 더욱 큰 울림을 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덧붙였다. 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 및 재정결산 승인, 회칙 개정의 건, 집행부 선출의 건, 2026년 사업 승인의 건 등을 상정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재호 회장이 취임해 앞으로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최재호 신임회장과 함께 김동화·강동수 부회장, 강효현·이맹열 감사가 취임해 아름다운 사람, 제정구 기념사업회를 이끈다. 최재호 신임회장은 “제정구 선생의 청빈한 삶과 사상을 되새기며 우리도 겉치레보다 현장에서 약한 이웃과 함께하는 일을 놓치지 않으려 한다”며 “추모식과 ‘정구야! 학교 가자’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그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한 뒤 지난 12년간 사업회를 이끌어온 이진만 회장이 공로패를, 실무를 맡아 행사를 원활하게 꾸려온 최재호 신임회장이 표창패를 각각 받았다. 한편 아름다운 사람, 제정구 기념사업회는 올해도 제정구 선생의 뜻을 기리고 실천하기 위해 2월 추모 행사, 11월 ‘정구야! 학교 가자’ 행사, 경기도 시흥과의 교류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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