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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은 모르는 군민 대상 보험, 적극 홍보해야

지난해 군민안전보험 공제금 8천490만 원
풍수해보험 가입비 지원도 운영
홍보 통해 가입 참여 확대 유도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16일
고성군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보험을 실제로 수혜받을 군민들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홍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군민들은 “군민 대상 보험이 어디까지 보장되고 어떤 혜택을 받는지 검색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한계가 있다”라면서 “군민이 이용할 수 있는 보험들에 대해 적절히 홍보해야 군민들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예산만 쓰고 유명무실한 제도가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고성군에 따르면 현재 고성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안전보험, 농작물재해보험, 풍수해보험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군민이 혜택받는 보험은 농작물재해보험으로 나타났다.
우선 군민안전보험은 군이 예산을 투입해 사고 피해에 대한 공제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5년 예산은 1억2천만 원으로, 8천490만 원 가량 공제돼 약 70%였다.
군민안전보험 지급 건수 기준으로는 개물림 사고가 16건으로 가장 많았고, 농기계 사고가 6건, 화상이 4건으로 뒤를 이었다. 야생동물 피해 보상과 성폭력 피해는 각각 1건씩 집계됐다.
안전관리과 관계자는 “보장 확대는 준비 중이며 아직 시행 단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으로, 국비·도비·군비 매칭 구조로 재원을 편성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는 3천673농가이며, 지난해에는 7천606농가가 가입했다. 고성군은 2026년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예산으로 도비와 군비를 합해 14억1천449만2천 원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도비는 3억5천362만3천 원, 군비는 10억6천86만9천 원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비·도비·군비 매칭을 미리 맞춰두긴 했지만, 국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라면서 “2026년 기준을 확인하는 가입 관련 사이트가 아직 공개되지 않아 국비 규모는 이후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 등 풍수해 피해에 대비하는 보험으로, 고성군은 가입자가 납부해야 하는 보험 가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군 안전관리과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풍수해보험 가입자는 550명이다. 풍수해보험 가입비 지원 예산은 2025년 1천만 원이며, 2026년에도 1천만 원으로 동일하게 편성됐다.
안전관리과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은 유형별로 지원 단가가 달라 예산서에 세부 내용을 모두 적기 어렵지만, 예산서상으로는 1인당 2만 원 기준으로 잡아 편성했다”라면서 “일부에서는 보험에 대해 거리감을 가진 경우가 있고, 보험은 강제 가입이 불가능해 홍보를 통해 가입을 높이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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